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국의 반도체 수출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들이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늘(16일) '10대 수출 품목의 글로벌 경쟁 동향 분석'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AI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대만·미국과 중국 간 갈등, 그리고 중국과 대만 간 긴장 심화 속에서 싱가포르가 반도체 제조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한국과의 수출경합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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