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퇴직연금 중도 인출자와 금액이 4년 만에 증가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6일) 발표한 '2023년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전년보다 28.1% 증가한 6만4천 명, 인출 금액은 40.0% 늘어난 2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주택구입 목적 중도인출 인원은 3만4천명, 금액으로는 1조5천억 원이 집계됐는데, 인원과 금액 모두 역대 최대치에 해당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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