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알테오젠,
세경하이테크,
리가켐바이오,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수들이 집중적으로 순매도한 종목은
이스트소프트,
삼성전자,
한화시스템,
SOOP,
티웨이홀딩스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장 이후 오전 9시30분까지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이었다.
알테오젠은 지난 3일 일본 제약사 다이이치산쿄로부터 기술수출 계약금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7%가 넘게 뛰었다.
‘계엄령 선포 사태’가 불거진 이후 이날까지 3거래일을 연달아 큰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주가가 30만원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자 초고수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2위는
세경하이테크였다.
세경하이테크는 신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에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달 초 주가가 10%가 넘게 급등했다.
그러나 전날 하락 전환해 다시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지면서 초고수들이 매집하기 시작한 상황이다.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이스트소프트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달 실시간 웹 기반 인공지능(AI) 검색 엔진 서비스 출시한다는 소식을 바탕으로 지난달 말부터 주가가 치솟았다.
전날에도 15%가 넘게 올랐던
이스트소프트가 개장 이후 하락하자 초고수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