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원화값 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오르면서, 향후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에도 상방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0일) 발표한 11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10월보다 0.6% 오른 124.15(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통관 시점 기준 수입물가가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환율 상승 영향은 시차를 두고 생산자물가나 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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