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통합 로컬페스타'가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경기 수원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지역기반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양성하고, 로컬크리에이터가 모인 골목상권을 골목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소진공은 그 일환으로 올해 10월부터 전국 5개 지역별로 로컬페스타를 개최했으며, 이번 통합 로컬페스타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개막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 부시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과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효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로컬크리에이터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성효 /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
- "상권이 죽으면 도시가 죽습니다. 따라서 도시를 살리기 위해서 맨 먼저 상권을 살려야 됩니다. 상권을 살리려면 그 씨앗이 있어야 돼요. 그 씨앗 기능을 하는 것이 로컬크리에이터입니다. 로컬크리에어터와 연결해서 상권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을 다시 재생시키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이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4 통합 로컬페스타는 주제별로 피칭존과 네트워킹존. 팝업존, 로컬대학존, 투자존 등으로 운영되며 행궁동 전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