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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전경[출처=연합뉴스] |
4일 증시는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3일 밤 발표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인한 주식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회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 후 새벽 국무회의서 해제된 점을 감안해 정상 개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물은 9시, 파생상품은 8시45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주가와 환율과 가상자산 시장 등 곳곳에서 시세가 요동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38분 기준 코스피 200 야간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포인트 내린 325.35를 보이고 있지만, 앞서 0시 19분 기준 313.15까지 후퇴했다.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다시 낙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야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3원 급등한 1425.0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비상계엄 선포 후 급등하기 시작해 0시 28분 기준 1440.5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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