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수급안정 방안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청회에는 농업계와 학계, 기업, 정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청회는 농산물의 선제적 수급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원예작물 신품종 개발과 CA 저장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팜 확산,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방안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또한, 정부와 aT가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 수급안정 정책과 농업 비축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공유됐습니다.

▶ 인터뷰 : 김선교 / 국민의힘 의원
-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팜이라던가 저온저장고를 확대 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에 대한 품종을 잘 개발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가는 것이…."

▶ 인터뷰 : 홍문표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기후변화는 왔는데 옛날 씨종자 가지고는 기후변화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품종을 개발해야 된다. 두 번째는 저온창고를 대한민국에 광역화해서 중장기로 만들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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