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8개社 IR발표·네트워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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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성장금융]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공동개최하고
SGI서울보증이 후원하는 ‘2024년 하반기 핀테크 특화 IR’이 28일 여의도 한국성장금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지원협의체 소속기관과 함께 ‘핀테크 특화 IR’을 지난해부터 개최해왔다.
금융혁신을 선도할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번 IR은 초기단계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K-핀테크 30 선발기업을 포함한 유망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금융지원에 초점을 뒀다.
특히 주요 금융지주의 디지털전략펀드(SI펀드), 핀테크 전문투자사가 참여해 후속투자 검토와 금융회사·핀테크 기업간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신상훈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충괄과장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 금융유관기관, 금융회사 핀테크랩, 투자자(VC)가 참여해 발표기업과 교류했다.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핀테크 특화 IR은 핀테크 분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데모데이”라며 “센터는 한국성장금융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한국성장금융 사장은 “이번 IR은 우수 성장사례를 만든 핀테크기업과 후속투자·사업협업 검토가 가능한 금융기관과 투자사가 동반 성장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한국성장금융도 핀테크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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