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전경 [사진=롯데]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 해명 기업설명회(IR)를 소화한 후 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롯데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8% 하락한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지주(-1.39%), 롯데쇼핑(-0.52%), 롯데관광개발(-1.59%),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2.52%) 등도 일제히 파란 등을 켰다.


전날 장 마감 후 롯데그룹 IR이 진행됐다.

IR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날에는 일제히 상승 마감한 바 있다.


IR 내용이 투자자들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걸로 해석된다.


롯데케미칼은 전날 4.68% 대폭 올랐지만 장초반 고스란히 상승폭을 반납했다.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기한이익상실(EOD) 사유 발생에 따라 롯데그룹은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회사채 보증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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