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가 이진호 추진준비위원회장과 재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신증권]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신탁이 상도동 주택재개발사업에 나선다.


대신자산신탁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지난 3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확정됐다.

신속통합기획은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건축, 교통 환경 통합심의 추진 등으로 사업성이 향상되는 장점이 있다.

사업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있다.


상도15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과정에서 외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2주만에 동의율이 59%에 달하는 등 빠른 재개발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약 3.20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사업이 추진되는 상도 15구역은 7호선 역세권에 위치하며 서울 남부를 관통하는 서부선 개통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의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상도15구역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사업 진행 의지와 신속통합기획의 장점을 살려 신속하면서도 사업성이 좋은 재개발사업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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