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채 안 남은 밸류업 지수 리밸런싱에 앞서 코스피200 등 국내외 지수의 정기변경을 노리는 투자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대표 지수의 정기변경은 다음달 13일부터 반영된다.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에서 영풍, 롯데관광개발 등 5개 종목이 편출되고 에이피알, 효성중공업 등 4개 종목이 편입된다.

코스닥150 지수에서는 신성델타테크, 코스메카코리아 등 8종목이 신규 편입되고 대신 신라젠, 탑머티리얼 등 8종목이 빠진다.


편출·입 종목 가운데서도 평균 거래대금이 작은 종목이 리밸런싱 전후로 요동칠 수 있다.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서는 미원상사의 최근 10거래일 평균 거래대금이 6억4443만원으로 작다.

OCI 역시 14억975만원에 불과했다.

편출 종목 중에서는 효성(15억원)과 KG스틸(12억원)의 최근 10거래일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대였다.

코스닥150 편출·입 종목 중에서는 한국정보통신을 리밸런싱 이후에 매도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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