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 매물장터 ◆
이번주 매일경제 레이더M·한국M&A거래소 매물장터에는 통신장비·센서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A사가 매물로 나왔다.
A사는 광통신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폭넓은 영업망과 다양한 매출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이 매출의 45%를 차지한다.
5G 광접속 코드, 광통신 관련 부품·케이블·전장 제조의 제작 역량과 실적은 국내 상위권이다.
20개 이상 특허와 10개 이상 인증서를 확보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매물로 나온 B사는 자동차 절삭 가공업체다.
전기차 구동 부품과 알루미늄 브래킷 등을 제조한다.
변속기용 절삭 가공 부품, 라디에이터 모터와 같은 제품을 만든다.
전기차 관련 신규 개발품 양산으로 올해 매출은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위해 추가 라인을 설치하고 있다.
자동차 2차 벤더사로서 외주 물량을 수주해 적기 납품함으로써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존 공장이 협소해 옆 공장 일부를 임차하기도 했다.
매물로 등장한 C사는 데이터 허브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 데이터 허브, 스마트 데이터 랩, 스마트 데이터센터에 이르는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을 구현해 스마트 시티, 플랜트, 공간정보를 관리하고 고도화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데이터 솔루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스마트 시티 관련 프로젝트 분야에서 3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사료업계 상장사 D사는 200억원에 육가공업체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D사는 동물용 의약품·배합사료와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와 시너지가 나는 돼지농장, 육가공공장, 반려동물 의약외품, 반려동물 간식업체 인수를 원하고 있다.
건설 분야 외감기업 E사는 사업 다변화를 위해 매출액 50억~100억원의 수처리공법, 유지·보수(O&M), 플랜트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위탁 운영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인수 가능 금액은 100억원이다.
부동산 장외기업 F사는 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IoT) 기업 인수를 희망하고 있다.
정보기술(IT)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 분야에서 수익성이 있는 업체를 찾고 있다.
기초화장품 분야도 검토 중이다.
인수 가능 금액은 50억원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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