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머니쇼+ ◆
"2030 재테크의 기본은 저축이다.

선저축·강제저축·정기저축·증액저축이 핵심이다.

"
직장인 재테크 멘토로 활동하는 김경필 한국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머니쇼 플러스 강의에서 2030세대의 핵심은 우선 종잣돈이 될 1억원을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는 돈을 입금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방법이다.

또 매년 월급 인상을 감안해 추가 저축의 여유가 생기는 만큼 증액저축을 통해 저축률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월급여로 300만~350만원을 받는 30대 초반 직장인을 기준으로 월 130만원 정도의 저축액을 현실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대신 매년 130만원의 10%인 13만원씩 월 저축액을 늘리는 방법이다.

이런 방식을 통해 이자율 4% 기준으로 첫해 약 1600만원부터 시작해 5년 만에 1억원을 모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요되는 가상자산 투자는 일터에서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직장에서 성장해 본인이라는 종목을 성공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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