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도소매업 등 내수 부진 여파로 1020세대와 40대 임금 일자리가 통계 집계 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오늘(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전년보다 25만4천 개 늘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세 미만 일자리가 13만4천 개, 40대가 5만6천 개 줄어 2017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도소매업·건설업 부진 탓인데, 도소매업 일자리는 5천 개 늘어 증가 폭이 축소됐고, 건설업은 3만1천 개 줄며 연속 감소세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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