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신학기 신임 은행장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신 행장은 어제(1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신 행장은 취임사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수협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신학기 / 수협은행장
- "시중은행과 다른 생각, 다른 정책, 다른 아이디어로 우리는 변화했고 경쟁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정책으로 성장해가겠습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취임식에 참석해 "멋진 수협은행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행장은 1995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인계동지점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수석부행장을 거쳤습니다.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신 행장에 대해 "영업과 기획, 전략과 재무 등 다방면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쌓은 최고의 금융전문가"라고 밝혔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