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스타 셰프와 협업
“급식 서비스 품격 올린다” 목표

CJ프레시웨이가 구내식당에서 이색 미식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은다.

여경래, 여경옥, 장호준, 홍석천 등 스타 셰프와 협업을 통해서다.


급식 현장에서 조리 중인 여경래 셰프. (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는 급식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경기도 한 점포에서 여경래, 여경옥 셰프와 ‘형제 요리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형제 모두 국내 중식계 레전드로 꼽히는 스타 셰프다.

형제 대결 콘셉트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두 셰프가 준비한 특별한 중식 메뉴와 함께 웍 쇼, 포토타임 등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셰프 메뉴를 맛본 이용객은 2500여명이다.


두 셰프는 각기 다른 메뉴를 준비했다.

여경래 셰프는 유니짜장, 짬뽕국, 유린기 등 기본에 충실한 메뉴 구성에 진한 풍미를 더한 한 끼를 완성했다.

여경옥 셰프는 궁보계정덮밥(닭고기와 땅콩을 곁들인 사천식 요리)과 게살스프, 꿔바로우, 비취교자 등 화려한 메뉴로 응수했다.


구내식당에서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 여경옥 셰프. (CJ프레시웨이 제공)
이번 형제 요리사 이벤트는 CJ프레시웨이가 스타 셰프를 초청해 진행한 올해 여덟 번째 행사다.

홍석천 셰프와는 푸팟퐁커리, 똠양꿍쌀국수 등 아시안 푸드를 주제로 여러 차례 합을 맞췄고 지난 10월에는 장호준 셰프와 두부스키야키동을 선보였다.

전문 셰프가 직접 연출한 메뉴와 특별한 급식 경험에 이용객 호평이 쏟아졌다.


CJ프레시웨이는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객 선호 요소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오랜 기간 ‘가성비 식사’로 여겨지던 급식 서비스 품격을 높인다는 목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여러 노하우와 이용객 관점 인사이트를 축적하고 있다”며 “맛, 편의 등 식음 서비스 본연의 역량에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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