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공전하면서 2025년 아파트 등 공시가격 시세 반영률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강남 등 올해 아파트 값이 오른 지역은 내년에 보유세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15일 연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관련 공청회'에서 박천규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은 "공시가격 합리화 방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시정책 변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내년 목표 시세 반영률을 현재 수준과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제언했다.


[손동우 기자 /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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