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오전 10시 33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8%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0.79% 내린 5만200원에 시작가가 형성된 주가는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점차 상승세가 강해지는 흐름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7일 종가 5만7500원을 기록한 후 4거래일 연속 하락해 전날 5만600원까지 내렸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기술 격차와 중국으로부터 추격당하고 있는 범용 D램 제품에 대한 의구심에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우려가 해소되어 가는 과정만으로도 회복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9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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