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코리아, 힐링페이퍼와 MOU 체결…메디컬 산업 내 시너지 기대

CBRE-힐링페이퍼 MOU 체결식. 좌측부터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이사, 힐링페이퍼 홍승일 대표이사, 도후창 CBRE코리아 이사[사진 출처=CBRE코리아]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코리아가 힐링페이퍼와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통한 오프라인 사업 기회 발굴 및 메디컬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 김용우 리테일 총괄 상무, 도후창 메디컬 상업용 부동산 담당 이사와 힐링페이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BRE코리아와 메디컬 뷰티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고 있는 힐링페이퍼는 메디컬 분야에 특화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와 메디컬 뷰티 정보 플랫폼의 확장성을 고려한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 기회 발굴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 특화 리테일 서비스 및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BRE코리아와 메디컬 뷰티 정보 플랫폼뿐만 아니라 피부, 성형 관련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언니(UNNI)’ 글로벌 앱도 함께 운영 중인 힐링페이퍼간의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국내 메디컬 관광 사업 활성화에 힘이 실릴 예정이다.


임동수 CBRE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CBRE의 메디컬 특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와 메디컬 뷰티 플랫폼이 만나 오프라인과 온라인 서비스간 강력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메디컬 분야에서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리더로서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국내 메디컬 산업이 글로벌에서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힐링페이퍼에서 운영 중인 메디컬 뷰티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는 지난해 기준 이용자 수 500만 명이 넘었으며 누적 상담 신청 수는 300만 건에 달해 피부, 미용, 성형 관련 메디컬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작년에는 글로벌 앱 ‘언니(UNNI)’를 출시해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홍승일 힐링페이퍼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은 메디컬 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CBRE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글로벌 메디컬 시장에서 한국의 K-뷰티 메디컬 서비스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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