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로템이 새로 편입되고 KT 등 7개 종목이 편출됐다.
7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11월 지수 구성 종목 정기변경 리뷰 발표를 통해 신규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 수가 92개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새로 들어가지만
셀트리온제약·
코스모신소재·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현대제철·KT·
금양은 지수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지수 변경은 11월 26일로, 편입 종목 변경은 11월 25일 종가 기준으로 이뤄진다.
다만 KT는 8일 장 마감 후 바로 편출시키는 조치를 내렸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KT는 외국인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4일 최대치인 49%에 도달했다"며 "외국인 투자 한도가 0%까지 떨어져서 최대한 빨리 지수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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