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테크윙,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미디어, 이노스페이스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6일까지 테크윙을 100만2035주 순매수했다.

이는 테크윙의 상장 주식 수 대비 2.7%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테크윙은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등의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알려졌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35만461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9% 순매수했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은 6일까지 한글과컴퓨터를 34만8248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디어유도 34만4796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알려진 디어유는 지난 5일 시장에서 텐센트 뮤직과의 협업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 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CNH, 미코바이오메드, 올릭스, 대원전선, 엔켐 등이었다.


올릭스는 리보핵산(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외국인은 올릭스를 57만3673주, 상장 주식 수 대비 3.3%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유바이오로직스를 62만9561주, 상장 주식 수 대비 1.7% 순매수하며 유바이오로직스의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에이치브이엠도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났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4일 시장에서 엠폭스 변이 확산으로 이슈가 됐다.

외국인들은 미코바이오메드를 152만2131주, 상장 주식 수 대비 3.5% 순매수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2차전지 및 전기이중층콘덴서(EDLC)용 전해액, 첨가제 제조·판매 기업으로 알려진 엔켐을 50만1922주, 상장 주식 수 대비 2.4% 순매수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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