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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사진 출처 = 쿠팡] |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 주식 1500만주를 매도한다.
지난 2021년 상장 이후 첫 주식 매각이다.
7일 쿠팡에 따르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6일(현지시간) 오전 김범석 의장이 ‘클래스 A’ 보통주 1500만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0만주는 자선 기부할 방침이다.
이번 주식 매각 절차는 오는 11일 시작돼 2025년 8월 29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종가(주당 24달러) 기준, 환율 1400원으로 계산할 시 매각액은 5000억원대 규모에 달한다.
쿠팡 측은 “세금 등 재정적 목적”이라고 매각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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