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세계 최초로 8K UHD 칩셋을 탑재한 IPTV 셋톱박스 '지니 TV 셋톱박스 4'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도 센서와 마이크 등을 탑재해 주위가 밝아지면 TV 화면을 밝게 하고, 청소기 같은 소음이 발생하면 TV의 볼륨을 키우는 등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원하는 장면만 빠르게 찾아보는 AI 골라보기 기능, TV 주변 가전기기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광철 / KT 미디어기획담당
- "KT는 10년 전 UHD 4K 셋톱박스를 최초로 선보인 것처럼 이번에도 8K 셋톱박스를 가장 먼저 출시함으로써 최상의 고객 체감 품질을 제공하고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