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을 포함한 7000곳 이상의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80%가량을 고객사로 둔 디지털문서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전경현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사이냅소프트는 고객 이탈이 1%에 불과할 정도로 디지털문서 활용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며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기회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문서 혁신을 선도하고, 서비스형소프트웨어로 전환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00년 설립된 사이냅소프트는 문서 공유, 문서 뷰어, 문서 필터, 클라우드 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 처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2만1000~2만4500원이다.

이어 오는 8~11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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