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최대주주 이마트가 공개매수를 통해 90%가 넘는 의결권 지분을 확보했다.

추가 공개매수는 진행하지 않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신세계건설 자진 상장폐지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은 31일 최대주주 이마트가 지난 9월 30일부터 30일간 진행한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17.75%(137만6841주)를 추가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이마트는 기존에 보유하던 지분 70.46%(546만8461주)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2.21%(17만1432주)를 포함해 총 90.42%(701만6734주)를 확보하게 됐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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