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5000] 얼라인, 두산밥캣에 로보틱스와 합병 재추진 포기 공표 요구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두산밥캣 이사회에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합병을 재추진하지 않겠다고 공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얼라인은 두산밥캣 주식 100만3천500주를 보유한 주주로서 지난 15일 두산밥캣에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얼라인은 "포괄적 주식교환 재추진 가능성이 두산밥캣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재추진하지 않을 것을 공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캐터필러·디어·쿠보타 등 동종기업의 평균 수준인 65%로 주주환원율을 제고하는 밸류업 플랜을 연내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