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통계청장은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속보성 경제지표 및 포괄적 민간소비지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역동경제 구현을 위해 통계를 적기에 생산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매달 말 경기종합지수 공표에 앞서 매달 초 속보성 경제지표를 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 청장은 "초저출생에 대응해 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저출생 지표를 구축하고 신혼부부 통계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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