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를 타던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비부머 세대 중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10만1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1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조기노령연금은 연금을 법정 지급 시기보다 1∼5년을 미리 당겨서 받는 제도로, 5년 당겨 받으면 최대 30%가 감액됩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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