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무배당 흥Good 선(先)넘은 3대질병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암·뇌·심장 3대 질병 진단비 특약에 가입한 후 당뇨·고혈압·부정맥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병을 앓게 되면 진단비 일부를 선지급합니다.
'암진단비' 담보의 경우 ▲고혈압·당뇨병진단비보장형 ▲5대양성종양진단비보장형으로 나뉩니다.
해당 특약 가입 후 고혈압·당뇨병 또는 5대 양성종양으로 진단받은 경우, 암 진단비 보장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5대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과 같은 특정양성뇌종양과 위·십이지장·직장 폴립(용종) 등이 포함되며, 3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진단비가 보장됩니다.
먼저 지급된 진단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향후 암 진단 시 지급됩니다.
'2대질병(뇌혈관질환·허혈성심질환)진단비' 담보도 같은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고혈압·당뇨병진단비보장형을 포함해 ▲일과성뇌허혈발작·부정맥진단비보장형 특약 가입 후 각각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2대 질병 진단비 보장금액의 일부를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남아 있는 보장금액은 추후 2대 질병 진단 시 지급됩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암·뇌·심 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는 3대 질병 진단비, 치료비에 경증질환 진단비까지 보장하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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