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가 늘면서 지난해 전체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10만 개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전체 사업체 수는 623만 8,580개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9만 8,600여 개, 1.6%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가장 비중이 큰 도소매업이 1년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이밖에 협회·기타서비스업(5.5%), 운수업(3.8%) 사업체도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감소한 업종 가운에는 제조업이 약 9% 줄어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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