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51만여명으로 집계돼 48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표한 '8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1만 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만 7천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8월 기준으로 197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올해 7∼8월 입주 예정 아파트가 작년 동기보다 약 1만건 줄어들면서 이동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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