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TV 핫플레이스] 우리 동네에 오는 이유…동네 상권 외부 방문객 매출 1위는?



매일경제TV에서 우리 동네에 사람들이 찾아왔던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이번에는 2024년 상반기 서울 18개 상권에서 발생한 33개 업종의 결제 데이터를, 해당 상권의 거주자/비거주자로 이용자 특성을 나눠 분석했습니다.




비거주자, 즉 외부 방문객이 동네 주민보다 더 많이 찾은 스토어는 어딜까요?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 매출액 비중 차이 기준
가장 많은 상권에서 1위를 차지한 업종을 순위로 나타냈습니다.

올해 상반기 사람들이 우리 동네에 찾아오는 이유 TOP3입니다.

▲ 1위 외국식ㆍ패스트푸드
▲ 2위 의류
▲ 3위 한식

24년 1분기와 2분기 모두 외국식ㆍ패스트푸드가 동네 주민보다 외부 방문객이 더 많이 찾는 업종 1위입니다.

1분기 의류와 한식은 각각 3개 상권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의류의 매출액 비중 차이값이 한식보다 더 컸습니다.

※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매출액 비중 차이

어떤 상권에서 매출액 비중 차이가 9%라면, 비거주자의 전체 매출액 중 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10%일 때 거주자의 전체 매출액 중 음식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1%인 것입니다.

비거주자가 음식점을 더 이용하는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외부 방문객이 동네 주민보다 더 많이 찾은 외국식ㆍ패스트푸드 핫플레이스 TOP5입니다.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 매출액 비중 차이(24년 1분기·2분기) 기준

▲ 1위 용리단길ㆍ삼각지 (18.9%→18.4%)
▲ 2위 해방촌ㆍ후암동 (12.9%→13.0%)
▲ 3위 한남동ㆍ이태원 (8.2%→8.8%)
▲ 4위 건대입구 (8.0%→6.6%)
▲ 5위 문래 (7.7%→6.1%)






서울 18개 상권의 특화 업종은 무엇일까요?
올해 상반기 서울 주요 18개 상권별 외부 방문객들에게 가장 뜨거웠던 스토어입니다.

※24년 1분기·2분기

▲ 한남동ㆍ이태원 (외국식ㆍ패스트푸드→외국식ㆍ패스트푸드)
▲ 건대입구 (외국식ㆍ패스트푸드→외국식ㆍ패스트푸드)
▲ 용리단길ㆍ삼각지 (외국식ㆍ패스트푸드→외국식ㆍ패스트푸드)
▲ 해방촌ㆍ후암동 (외국식ㆍ패스트푸드→외국식ㆍ패스트푸드)
▲ 문래 (외국식ㆍ패스트푸드→외국식ㆍ패스트푸드)
▲ 신당ㆍ약수 (의류→의류)
▲ 교대ㆍ강남 (의류→의류)
▲ 명동 (의류→의류)
▲ 안국* (한식→한식)
▲ 사당 (한식→한식)
▲ 가로수길ㆍ신사 (성형외과→성형외과)
▲ 압구정* (성형외과→성형외과)
▲ 성수ㆍ서울숲 (커피ㆍ음료→커피ㆍ음료)
▲ 을지로 (커피ㆍ음료→외국식ㆍ패스트푸드)
▲ 잠실ㆍ송리단길 (화장품→외국식ㆍ패스트푸드)
▲ 익선동* (한식→의류)
▲ 망원* (외국식ㆍ패스트푸드→의류)
▲ 혜화* (테마카페→한식)




박시현 매일경제TV 연구원/ park.sihyeon@mk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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