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보안 관련 종목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일제히 관련 대응책을 주문하고 나서면서 딥페이크 범죄 대응 기술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안업체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하루 만에 14.35% 급등한 23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2분기 영업적자를 내면서 지난달 초 주당 1700원에 거래된 바 있다.


하지만 라온시큐어가 자사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자체 개발한 '딥페이크 감지 안면인식 기술'과 'AI가 생성한 콘텐츠 탐지 기술'을 올 하반기 탑재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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