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빌딩, 매입 7년 만 시세차익 최소 55억 달해
총 보유한 빌라·빌딩 가치만 185억

(공효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공효진이 서울 서교동과 신당동에 보유한 빌라 가치가 185억원에 달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공효진은 지난 2016년 1월 홍대 클럽거리 인근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4085만원(총 63억원)에 사들였다.

취득세와 법무비등 부대 비용을 포함하면 약 99억원 수준이다.

공효진은 음식점으로 사용되던 해당 건물 매입 후 철거한 뒤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새 건물을 지었다.


현재 이 건물은 155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구입 7년 만에 약 55억원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이다.

해당 빌딩은 홍대 클럽거리 인근이고 메인 거리인 홍대 예술의 거리 바로 이면 도로 코너에 있다.

이 안에는 카페와 스튜디오, 상가, 사무실 등이 임차해 있다.


이 건물 외에도 공효진은 실거주 목적으로 중구 신당동 고급빌라도 소유 중이다.

2016년 7월 12억6000만원에 현금 매입했다.

해당 타입 매물이 30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입 시점보다 17억원정도 올랐다.


유동 인구가 적고 사생활 보호가 철저한 점이 해당 빌라의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서울 도심과 강남까지 차로 10분 이내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6호선 버티고개역은 5분 거리에 있다.

인근에 고급주택과 빌라 등이 밀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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