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가 비용절감을 위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 측은 오늘(28일)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퇴직 대상은 직급, 직책, 근속연수, 연령 제한 없습니다.
희망자는 다음 달 2∼13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7일까지 퇴직하게 됩니다.
요기요는 희망퇴직자에게 퇴직 위로금으로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지급합니다.
근속 1년 미만자는 월 고정급여 4개월분을 근무 일수에 비례해 일괄 지급합니다.
전직을 위한 커리어 상담이나 인터뷰 코칭을 지원하며 심리 상담도 3개월간 제공합니다.
요기요가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2011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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