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23일) 올해 하반기 이후 민간 소비 회복 속도가 점차 빨라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내수의 핵심 부문인 민간 소비의 회복이 더뎠지만, 올해 하반기 이후 기업실적 개선에 힘입은 명목임금 상승률 확대와 디스인플레이션 진전 등으로 가계 실질 구매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적 요인과 자영업자 업황 부진이 회복 속도를 늦추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