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22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물 인프라를 확충하고 과학기술에 기반한 합리적인 온실가스감축목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홍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물 관련 인프라를, 극한가뭄에 대비해선 물 공급망을 확충하겠다"라면서 "대체 수자원도 확보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탄소감축목표와 관련해서는 "탄소를 잘 줄이는 기업이 시장에서 유리하게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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