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의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시리즈 3종이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 출처 = 삼성자산운용]

최근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기존 월배당 상품들보다 배당률을 크게 높인 KODEX 타겟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 월배당 투자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9일 기준 타겟프리미엄 3종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 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다우존스’ ETF의 총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상장한 타겟프리미엄 3종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2767억,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합성H) 1775억, KODEX미국배당+10%프리미엄 470억으로 총 501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 순매수 규모도 총 3262억원으로 각각 2004억원, 993억원, 265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5월 말 상장한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은 상장 후 38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 2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의 타켓프리미엄 ETF인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은 각각 미국AI테크주, 미국30년국채,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자산 일부를 콜옵션매도에 활용해 시세 참여율을 일정 수준 유지하면서도 목표 프리미엄을 월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AI테크주, 미국금리인하 시 자본차익이 기대되는 미국30년국채, SCHD ETF로 잘 알려진 미국배당성장주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설계됐다.

각자의 선호와 시장전망에 맞춰 투자하면서도 높은 월배당을 접목시켜 투자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높은 월배당률 지급과 시세 참여율을 직접 확인한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지난 6월 말에는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156원,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 106원, KODEX 미국배당+10%프리미엄 101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KODEX 타깃프리미엄ETF 3종은 모두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일로 다음 달 2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만큼 이달의 경우 29일까지 매수하면 타겟프리미엄 기반의 분배금을 8월2일 수령할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다양한 투자스타일과 월배당을 결합시킨 KODEX 타겟프리미엄 ETF 라인업이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가 흐름을 잘 반영하면서도 더 많은 월배당을 드릴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을 목표로 설계한 상품들인 만큼 시세 수익과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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