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내 증시에서는 25일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LG전자, 26일 기아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욕 증시에서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테슬라(이상 23일)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만약 기술주가 예상보다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면 기술주와 반도체주 급락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에는 성장·물가와 관련된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25일에는 미국의 올해 2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공개된다.

최근 실업률이 상승한 가운데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26일 공개된다.


한편 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주식 위험관리 지수 '붐&쇼크지수'는 한국판과 미국판 모두 위험도를 상향 조정했다.


한국판은 0에서 13으로 위험도를 높였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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