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름세를 보이던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 전환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8.5로 전월보다 6.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산연은 입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잔금대출 제한과 일부 지역에 남아있는 실거주 의무화 등이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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