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도의 거대 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제7차 공동위원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라오스에서 열립니다.
오늘(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을 비롯해 아세안 사무국, 주최국인 라오스 등의 대표단 70여 명이 참가합니다.
한국 측 수석대표로는 안창용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2년 발효된 RCEP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해 RCEP 지원단을 연내 조속히 설치하는 방안과 함께 사무국장 최종 면접 등 선발 절차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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