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오늘(12일) 당근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당근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는 당근페이에 설정한 내 동네와 그 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당근머니를 적립해주는 당근 전용 체크카드입니다.

하나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내 동네에서 사용할 때 월 사용액의 3%, 당근페이 앱 내 구매 시 5%, 그 외 국내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0.5%가 적립되며 최대 3만원까지 당근머니 적립 혜택이 제공됩니다.

3천900만 당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당근페이 사용실적에 따른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내 동네 특화를 의미하는 '하이퍼 로컬' 서비스를 생활금융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나카드는 설명했습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서도 휴먼 터치의 가치를 생각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내 지역과 내 동네의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는데 지속적으로 일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