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오늘(12일)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하고 현재 보유한 자사주 10% 가운데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의무 예탁분 345만주를 제외한 1조9천억원 규모의 525만주를 오는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1천억원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기로 이사회 의결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철강 사업 부문에서 인도와 미국에 투자를 투진하고 저수익 자산을 구조조정할 방침입니다.
김준형 부사장은 "2026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약 11조원의 그룹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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