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맺었지만, 실제 경제협력은 한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12일)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북한경제리뷰 6월호에 따르면 최장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업들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추진되려면 높은 경협 비용을 낮춰야 하지만 방안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전쟁으로 막대한 재정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북한과의 경협에 재정을 투입할 여력은 크지 않다"고 부연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