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의 경제계는 하반기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하면서도 지정학적 갈등에 따라 에너지 및 운송 분야에서 공급망 불안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의 '2024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를 오늘(9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OECD 전체 회원국 경제단체의 59%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해 '좋음'으로 평가하면서도,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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