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상반기 해외주식형·국내채권형 공모펀드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 상반기 자사 공모펀드가 해외주식형 및 국내채권형에서 수익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오늘(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외주식형과 국내채권형 펀드에서 각각 상반기 수익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운용설정액 100억 원 이상 펀드 기준으로 상반기 수익률 선두를 차지한 상품은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UH(S-R)(해외주식형, 41.39%)과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C-W)(국내채권형, 3.16%)입니다.

특히 한국투자글로벌AI&반도체TOP10 UH(S-R)은 1년 수익률 59.70%를 기록해 같은 기간 동일 유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15.40%)을 상회했습니다.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C-W)도 최근 1년, 3년 수익률이 각각 7.39%, 11.61%로 나타나 같은 기간 동일 유형 중 수익률 최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두 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자금은 상반기 기준 각각 596억 원, 2천74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상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상품전략본부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 공모펀드의 상반기 성과는 '고객 가치 지향'을 최우선으로 차별성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운용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공모펀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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