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만 보증 86조 원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어제(27일) 기자간담회에서 "창업, 수출, 신성장동력, 일자리활성화, 주력산업 부문에 우선적으로 57조 원을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방소멸 막기 위해 지자체들과 협력해 지역 기업들의 보증 공급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금융 부문에 2030년까지 100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최원목 /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저희 신보는 현재 83조 원 중에서 12%인 10조 이상이 녹색금융 쪽에 지원됐습니다.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24%이상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승훈 기자 [ lee.seunghoon@mbn.co.kr ]

영상취재 : 정상우 VJ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