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만나 농수산물 수급 안정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서울 양재동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상황실을 찾았습니다.

최근 먹거리 물가가 뛰자 농식품부는 주요 채소류 비축물량을 방출하고, 국내 공급이 부족한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수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올해 정부 비축사업 2,065억 원과 할인지원 1,388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두 장관은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수산물 거래 개시 준비사항 등을 함께 점검했습니다.

▶ 인터뷰 :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걱정이 크신 외식물가에 대해서도 외식업체에 비용부담 완화를 지원하여 외식물가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인터뷰 : 강도형 / 해양수산부 장관
-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하여 일 단위로 수산물 수급과 가격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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