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로이콰인R&D센터, 세계적인 말 영양학자 피터 볼렌과 카발로 세미나 성료

[사진제공 = 엑셀로이콰인]
스포츠 호스 전문기업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세계적인 말 영양학자 피터볼렌과 함께한 카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엑셀로이콰인R&D센터’는 지난 18일 국내 승마 선수 및 마주들을 대상으로 엔헤이븐 삼성에서 카발로(Cavalor) 창업자이자 세계적 말 영양학자 피터볼렌(Peter Bollen), 스페셜리스트 톰 베를스프릴(Tom Versprille)의 무료 세미나를 진행했다.


승마 선수 및 마주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운동 시스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엠바시더 4명, 피터 볼렌, 스페셜리스트가 사전 접수된 질문을 기반으로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카발로 제품으로 건강문제 (파행, 산통 등) 해결했던 다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카발로는 FEI(국제승마연맹) 공식파트너이자 세계적인 말 영양 및 케어 브랜드로, 창업자 피터 볼렌은 말 영양분야의 리더라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세계무대에서 장애물 승마선수를 겸직했고, 유럽 말 건강 및 영양학회 회장, 국제 승마 주최자 협회 회장, 여러 국가의 승마대표팀 수석 영양학자를 역임한 바 있다.


세미나에서 피터볼렌은 승마에서 운동선수인 말이 근골격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염증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상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령별로 중요한 영양제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물과 건초를 잘 먹이고 좋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먼저”라며 “영양제는 말 개체의 상황과 건강문제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답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SNS에서만 보던 유명한 분의 강의를 듣고 궁금했던 부분도 직접 물어보며 소통할 기회가 있어 영광”이라고 세미나 소감을 전했다.


피터볼렌은 “열정적인 카발로 엠바시더들과 카발로 고객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승마계는 10년전 방한 이후 큰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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