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블랙핑크 리사(27)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맨션 글로벌은 16일(현지시간)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방금 395만 달러(약 54억7075만원)에 새로 단장한 비벌리힐스 대저택을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1.3에이커(약 1600평)가 넘는 엄청난 부지로 언덕에 둘러싸여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리사의 새 저택은 산타 모니카 산맥을 따라 이어지는 콜드워터 캐년 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4개의 침실에 석재 바닥, 아치형 목재 천장을 갖췄으며 포도나무로 뒤덮여 있다.

올리브 나무와 관목 조경에 수영장을 위한 공간도 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판매자인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가 지난해 이 부동산을 236만 달러(약 32억6907만원)에 구입했다.

이 회사는 1924년 지어진 집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영국 시골 저택 스타일로 탈바꿈시켰다.


맨션 글로벌은 저택 구매와 관련 리사 측이 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사는 지난해 7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 부촌의 주택을 75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다.

리사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는 단독 주택으로, 지난달 리사는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성북동 저택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태국 출신의 리사는 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해 글로벌 팝스타로 성장했다.

리사는 블랙핑크 그룹 활동만 YG엔터테인먼트와 하기로 하고, 올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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